::아이폰게임추천::스토리텔링이있는 게임 lost tracks/공략/엔딩 VIA University college로 등록된 게임! 학생들이 수업 듣고 만든 게임인듯하댱. 암튼 이런 분위기의 게임은 처음이라서 놀람 + 흥미 일단 스토리텔링이 명확하다. 뭘 잃어버려서 찾으러가는 1차원적인 어드벤쳐가 아니라,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늑김 기차를 타고 있던 Lou라는 아이가 기차에서 본 매력저긴 여자애한테 말을 걸고 싶은데! 망설이는 순간! 의식과 분리되어 내면의 세계로 떠난다. 내면 세계는 보고, 듣고, 말하는 것으로 빠져나올 수 있고, 세단계를 빠져나오면 훈훈한 엔딩이 기다리고있따 의식이 분리되서 내면의 세계를 탐험하다니. 근데 그 내면의 탐험이 보고, 듣고, 말하는 감각으로 진행되다니. 그것도 독특한데 그래..
500일의썸머(500 Days Of Summer) 리뷰/OST 스무살때 처음봤던 500일의 썸머를 다시봄. 그때는 달달한 로코를 기대했었기때문에 이게뭐야.. 썸머왜저래..? 하는 생각으로 봤었는데 지금보니 로코가 아니었구나.. 재미없는 로코라고 생각했었는데. 운명을 믿는 남자와 어디에도 매이고 싶지 않은 여자 썸머의 500일간의 이야기다. 영화 시작할때 계속 강조하고 있듯이, 이건 '남자가' 여자를 만나는 이야기다. 500 days of summer (2009)감독 : 마크웹출연 : 조셉고든래빗, 주이 디샤넬 로맨틱코미디 영화처럼 생긴 드라마다. 네이버 영화 평점에서 정말 흔치않게 20대 남성들이 좋아하는 영화! 많은 사람들이 톰처럼 내 운명의 상대라고 생각했던 사람과 헤어진 경험이있어서가 아닐까......
고은, 고은 시인의 작은 시들을 모은 시인은 시인이다. 찰나의 순간을 스쳐가는 작은 시들에 순간의 꽃이라는 이름을 주다니짧게는 두줄로 이루어진 짧은 시들이 담겨있는데분위기가 조용하다. 정말정말정말 조용하다책을 읽는 게 꼭 시인과 대화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단정하고 조용한 시집이라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 같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글귀 가던길고라니가물속의 달 가만히 바라보네 가끔 시를 읽고 옮겨쓰는데 특히 조용한 시를 받아적으면 힐링되는 기분이다.컬러링북은 칠해본적이 없지만 힐링된다니 비슷한 느낌 일듯성격이 너무 급해서 처음에는 두세줄이 동시에 눈에 들어오는데,쓰다보면 한줄 한줄 천천히 읽히고 마음도 가라앉고.그때 고은 시인의 도 옮겨썼는데쓰다보니 눈 덮인 데 한참 걷다 뒤돌아 본 기분이었다시를 어떻..
송길영, 내용 1. 일상이 모여 미래가 된다.-빅데이터란 기존의 방법으로 분석하기에는 너무 큰 데이터를 말한다. 자연어처리가 가능해지면서 한국어 텍스트를 측정 가능하고 구조화된 데이터로 산출하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SNS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정서적인 공간에 바탕을 둔 감성적인 정보이므로 개인의 취향, 진실성, 진정성, 이슈관련성이 높아 데이터로서 큰 가치를 지닌다.-지금까지는 데이터 샘플링의 문제가 존재했었지만 이제 데이터 전체를 볼 수 있기때문에 사회적 선택의 과정을 선명하게 추적할 수 있으며, 그 중 어떤 것이 미래까지 이어질 지도 예측할 수 있게 되었다.-빅데이터를 읽는다는 말은, 개별적인 선택의 과정을 추적하여 어떤 것이 사회 구성원의 합의를 이끌어내고 오래 살아남을 가능성이..
믿고쓰는 로지텍무선키보드마우스세트! MK240 노트북 쓰면서 제일 안좋은 점 -의자에 드러누워서 키보드 쓰고싶은데 못함그래서 장만한 무선키보드마우스세트!!너무 미니미한 사이즈는 아쉬웠지만 가격은 착하다ㅎㅎ배송기다리기 싫어서 이마트에서 3만원 내로 득템 색은 블랙/화이트 두종류로 있는데 나는 밝은 색이 좋아서 흰색 선택! 로지텍 mk249 구성-무선키보드, 무선 마우스, 리시버, 건전지X2 마우스 크기는 손이 작은편인 내가 쓰기에 적당했다너무 작은 마우스는 불편해서 못쓰는데로지텍mk240 마우스는 손만 얹어서 사용하면 되기때문에굳이 붙들고 사용할 필요가 없움 키보드도 미니미니한 사이즈다원래 노트북 키보드랑 비슷한 사이즈라서딱히 불편한점도, 딱히 좋은 점도 없지만이 타닥타닥 소리나는 키감이 너무 그리웠다 받..
곡성(哭聲)-나는 누구고 여기는 어디고 너는 누구인가-★★★★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곡성. 동생이랑 드디어 보러갔다!!!!!!! 보고나서 든 생각은 혼자 본게 아니라서 다행이라는 거ㅠㅠ 여러 의미에서 손에 꼽히는 영화였다. 나홍진감독의 를 처음 봤을 때 그냥 상업영화감독이라고 생각했다. 관심을 모을 수 밖에 없는 인물에서 시작했기때문이었다. 를 보고서는 정말 내 취향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영화 보는 내내 기분이 나쁘다가 끝나고 나서 시간이 지나야 영화가 무슨 말을 하려고 했는지를 알 수 있었기때문이다. 그래도 은 평론가들로부터 이례적인 높은 평점을 받았기때문에 개봉 전부터 기대하고 있었다. 믿고보는 이동진님이 별다섯개를 꽝!! 근데 도저히 혼자갈 자신은 없고 주위에 무서운영화 잘보는 사람도 없고..
2015기록/스쿠터타고 제주도 3박 4일 작년 딱 이맘때쯤 갔던 제주도! 친구랑 둘이서 스쿠터타고 갔었는데 날 더워지니까 너무그립다 ㅠㅠ 스쿠터여행이 제일 좋았던게 어디 갈 때 시간 걱정안해도 되는거, 주차 간편한거, 희소성!! 내 생각에 스쿠터여행은 여름, 겨울에는 고생고생쌩고생이라 딱 봄가을이 적당한듯ㅎㅎㅎ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났던 사람들은 다 우리보고 몸조심하라고 살아서 못돌아갈꺼라고 겁을 줬지만!! 우리는 안전하게 잘 놀다왔었다 01. 출발 비행기 창가자리에만 앉으면 꼭 찍게되는 컷. 이사진 찍을때 제일 설렌다. 물론 찍고 바로 뻗음 02. 이호테우해변~바람에머물다 게스트하우스 내리자마자 스쿠터를 빌리고, 짧게 배운 뒤 출발! 도로 벗어나자 마자 바로 해안도로인데다, 길이 하나 뿐이라 일단 달리고봤..
알랭드보통 남자와 여자가 만난다. 둘은 생각한다. 이건 운명이다! 둘만의 세계가 만들어진다. 행복했다가 불행했다가 롤러코스터를 탄다.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 후 그 행복은 신기루였음을, 단지 사랑의 마법이었다는 것을 알게된다. 다시 생각한다. 사랑은 사라질 것이고 행복은 잠시 사랑이 보여주는 환상일 뿐이다. 다시는 그 환상에 속지않겠다. 다짐할 때 쯤 새로운 여자를 만난다. 또다시 사랑에 빠진다. 책은 남자가 비행기에서 클로이를 만나면서 시작된다. 1인칭 시점의 남자주인공이 클로이를 만나고, 사랑에 빠지는 과정과 심리를 세세하게 분석하고 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아름답게만 묘사하지만 사랑이 언제나 좋고 아름다운 것만은 아니다. 연애를 할 때는 내가 이런사람이었나 싶을 정도로 찌질해지기도하고 평소에는 무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