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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기록/스쿠터타고 제주도 3박 4일 


작년 딱 이맘때쯤 갔던 제주도! 친구랑 둘이서 스쿠터타고 갔었는데 날 더워지니까 너무그립다 ㅠㅠ 스쿠터여행이 제일 좋았던게 어디 갈 때 시간 걱정안해도 되는거, 주차 간편한거, 희소성!! 내 생각에 스쿠터여행은 여름, 겨울에는 고생고생쌩고생이라 딱 봄가을이 적당한듯ㅎㅎㅎ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났던 사람들은 다 우리보고 몸조심하라고 살아서 못돌아갈꺼라고 겁을 줬지만!! 우리는 안전하게 잘 놀다왔었다


01. 출발


 

 

비행기 창가자리에만 앉으면 꼭 찍게되는 컷. 이사진 찍을때 제일 설렌다. 물론 찍고 바로 뻗음


02. 이호테우해변~바람에머물다 게스트하우스


  

  


내리자마자 스쿠터를 빌리고, 짧게 배운 뒤 출발! 도로 벗어나자 마자 바로 해안도로인데다, 길이 하나 뿐이라 일단 달리고봤다. 날씨가 흐려서 처음에는 울상이었지만 제주도 날씨는 적응할 틈도없이 계속 바뀜!

공항과 가까운 이호테우해변의 유명한 등대를 결국 한 프레임에 못담았다...

바람에 머물다 게스트하우스는 지금껏 가봤던 게스트하우스 중에서 그 어디보다도 더더더 신났던 곳! 처음 만난 사람들이랑 새벽까지 파뤼탐ㅋㅋ아침에 특히 예쁜 창밖 풍경


03. 애월


  



  


리치망고!!진짜 달고 맛있다. 이때아니면 언제 수지로 불려보겠냐몈ㅋㅋ하나시키고 너무 맛있어서 하나더삼



리치망고 근처에는 작은 공원이있다. 웨딩촬영하던 커플도 있었는데 너무 예뻤음


  






봄날 카페 앞에는 해물라면으로 유명한 놀맨이있다.ㅎㅎㅎ문어잡으러가신듯






협재에서 먹은 라면. 바다+라면이 갑


효리언니 덕분에 핫하다는 애월. 제주도 다른 곳들과는 분위기가 다르다. 제일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 특히 그때 봄날 카페는 맨도롱또똣 촬영때문에 못들어갈거라고 게하 스텝분이 알려주셨는데 아쉬운김에 막아논거라도 보고가자했더니 웬걸 열려있었다ㅎㅎㅎ 아쉬움이 남지 않게 어디든 내 발로 가서 확인해 보는 게 속시원한 방법인듯. 아님말고! 정신이 필요하다

바다 색깔 너~무예쁨ㅎㅎ 해변이란 해변은 다 갔던거같은데 협재보다 한적한 곽지과물해수욕장이 제일 좋았다. 


04. 오설록






05. 쇠소깍~섭지코지




쇠소깍 우드프린트


   



일찍 출발해서 기다리지 않았던 투명카약


  




제일 좋았던 찰스게스트하우스. 조용하고 깨끗하고 사장님이 완전 멋쟁이


쇠소깍에서 처음 먹은 천혜향과 애플망고주스는 진짜 사재기하고싶었다. 이날은 날씨가 너무너무 흐려서 스쿠터 일찌감치 게스트하우스에 세워두고 산책으로 대신했다. 스쿠터 운전할때는 자나깨나 안개조심! 해무가 심할때는 당장 1미터 앞도 잘 안보인다



06. 성산일출봉~월정리




성산일출봉계단

발 밑만 보고 가면 언젠가 끝이 보인다는 걸 배웠다.



사진으로 봤을때는 바다였는데. 안개밖에 안보이는 세화해변



비 온 뒤에가면 더 좋아서 비자림인갛ㅎㅎㅎ



월정리 해변 앞 오밥 



  


월정리는 바다도 예쁘지만 바다가 보이는 카페도 너무 예쁘다.

놀이터처럼 생긴 모래비 알록달록



남는건 사진 뿐이라는 말이 맞음. 사진으루 보니까 하나씩 기억난다. 눈에 카메라 달렸음좋겠다 ㅠㅠ 안꺼내고 바로 찍을 수 있게. 고생은 1도안한 제주도여행 ㅠㅠ 다음엔 버스여행으로가서 한라산 올라갈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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