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드보통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알랭드보통 남자와 여자가 만난다. 둘은 생각한다. 이건 운명이다! 둘만의 세계가 만들어진다. 행복했다가 불행했다가 롤러코스터를 탄다.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 후 그 행복은 신기루였음을, 단지 사랑의 마법이었다는 것을 알게된다. 다시 생각한다. 사랑은 사라질 것이고 행복은 잠시 사랑이 보여주는 환상일 뿐이다. 다시는 그 환상에 속지않겠다. 다짐할 때 쯤 새로운 여자를 만난다. 또다시 사랑에 빠진다. 책은 남자가 비행기에서 클로이를 만나면서 시작된다. 1인칭 시점의 남자주인공이 클로이를 만나고, 사랑에 빠지는 과정과 심리를 세세하게 분석하고 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아름답게만 묘사하지만 사랑이 언제나 좋고 아름다운 것만은 아니다. 연애를 할 때는 내가 이런사람이었나 싶을 정도로 찌질해지기도하고 평소에는 무덤..
기록/1일1권프로젝트
2016. 5. 31. 2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