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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21)
잉투기-찌질하다고 손가락질하란 법 있냐

잉투기-찌질하다고 손가락질하란 법 있냐 가려진 시간을 보면서 엄태화 감독의 다른 영화가 궁금해졌기때문에잉투기를 봤다!!신선한 에너지와 소재로 좋은 평가를 많이 받은 영화인만큼 나름 기대감도 컸다진짜진짜 손발이 오그라들정도로 찌질하다... 영화는 칡콩팥이라는 주인공이 온라인상에서 서로 인신공격을 일삼던(?) 젖존슨에게갑자기 폭행당함서 시작된다...현피라고...ㅋㅋㅋㅋ영화밖에서 보기엔 온라인에서 큰소리땅땅치던 찌질이들의 싸움이지만주인공들에겐 인생이다칡콩팥은 온라인상에서 개무시당하고.. 남자가 가까이 오기만해도 쫄아서 주저앉을 정도로 충격을 받았다고..그래서 오직 복수를 위해! 희준이와 종합격투기를 배우러 학원에 등록하고그기서 영자라는 격투소녀도 만난다 ㄹㅇ 찌질이들같다어디선가 겉돌고, 인생 낭비하는 것 같고..

기록/영화 2016. 11. 24. 21:04
가려진시간(2015) - 다소 긴 동화

가려진시간(2015) - 다소 긴 동화 언니들한테 내가 쏜다! 하면서 야심차게 영화관으로ㄱㄱ강동원이 나오신다는데 기분좋게 달려갔땅 동원님 영화는 무조건 영화관행이지.. 천만배우되세요 ㅠㅠ..아무튼 그래서 영화에 대한 아무런 정보 없이 영화를 봤다. 시간이 멈춘다는 것만 알고! 초능력자에 이어서 또다시 멈춘 시간 동안 혼자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의 역할을 맡은 강동원님!!하지만 느낌은 정말 정말 다르다초능력자가 좀 스산한 분위기였다면 가려진 시간은 동화에 가까운 이야기다겉은 어른이지만 여전히 속은 아이인 소년 성민이와그 소년을 믿어주는 유일한 사람인 수린이 하지만 내 생각에, 영화는 별 내용이 없는데 비해 너무나도 길게느껴졌다너무너무 세심한 느낌..연출이 진짜 섬세하다고 느껴지는게멈춰 있는 시간동안 유일하게..

기록/영화 2016. 11. 22. 22:56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 정원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 정원 기억은 일종의 약국이나 실험실과 유사하다아무렇게나 내민 손에 어떤 때는 진정제가, 때론 독약이 잡히기도 한다 아름답고 슬픈 눈을 가진 청년 피아니스트 폴은기쎈 이모들과 살아간다.항상 뭔가를 숨기고 있고, 폴을 아이처럼 대하는 이모들 사이에서 폴은 매일 똑같이, 건조하게 산다.영화 분위기가 과장되고, 통통튀고 밝은데도 폴을 볼때마다 답답한 느낌이 든다.말도 못하고, 숫기도 없고, 혼자 뭔가 해내지도 못하는 어린아이 같이 사는 폴이우연히 마담 프루스트와 비밀정원을 만난다마담 프루스트는 차와 마들렌과 추억이 담긴 물건으로마음의 상처를 치유해주는 신비로운 인물그리고 폴이 건져 올린 기억들은때로 진정제이기도, 독약이기도하다.그렇지만 그런 기억들을 되찾으면서폴은 '니 인생을 살아라'는 마..

기록/영화 2016. 10. 18. 15:19
월플라워/너는 열매거나 꽃인거야

월플라워/너는 열매거나 꽃인거야 공교롭게도 영화리뷰에 이즈라밀러가 또등장하는구만ㅋㅋㅋㅋ 영화 막 검색하다가 월플라워를 인생영화로 꼽기도하길래!! 바로 선택했다.10대이야기는 이제 별로 흥미를 못느끼는 이야기였는데, 평점도 좋고 추천에도 많아서 선택! 월플라워 (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 모르는 단어였는데, 월플라워는 파티에서 파트너가 없어서 춤추지 못하는 사람, 투자자들의 관심 밖에 있는 증권 기업이나 산업을 뜻한다고 한다. 한마디로 주목받지 못하는 사람, 존재감 없는 존재를 뜻하는 것. 제목에도 뜻이 담겨져있었는데 영어무식자는 알수가 없었다ㅠㅠ 제목처럼 월플라워는 비주류이거나 존재감 없는 10대들의 이야기다. 모든 영화가 그렇듯이, 그냥 존재감 쩌리인것 같거나, 아무생각..

기록/영화 2016. 10. 11. 12:06
상반기가 지나고 다시보는 트렌드코리아2016 (3)

MONKEY BARS : 저성장의 늪을 영리하고 신속하게 뛰어넘는 2016년을 기원하며 7. Basic instincts : 원초적 본능 말초적이고 적나라한 자극의 맛! 단기불황에는 매운맛, 장기불황에는 단맛이 뜬다고했던가? 단짠단짠을 외치는 지금은 불황 곡선의 어디쯤을 지나가고 있을까? 날 것, 정제되지 않은 것의 미학이 몇년째 각광받고 있는 것 같다. 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는 해를 거듭할 수록 자극적이다. 사람들이 자극에 무뎌지기때문인지, 자극을 원하기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미디어는 그렇다. B급 문화는 이제 자리를 잡았는지 오히려 A급 B급을 따지는게 더 낯설다. 책에서는 의도적인 부조화 역시 키워드라고 한다. 부조화의 감각은 우리에게 일탈의 감각을 일깨워준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선정적인 것에 ..

기록/1일1권프로젝트 2016. 9. 5. 16:06
아이폰게임::엄마는게임을숨겼다!

아이폰게임::엄마는게임을숨겼다! ㅋㅋㅋㅋㅋㅋ집중하는게임도 싫고 머리쓰는 게임도 싫고 질질끄는 게임도 싫을때 꼭 하세요!!!!!라고 권장하고싶은 게임처음에 이 번역체 뭐지..하면서 받았는데너무너무 신나게했다더 길게했으면좋겠는데 넘 짧다...ㅠㅠ 겜중독자 아들의 게임기를 어디다가 숨기고이걸 찾는 미션인데주변사물을 활용해야한다는 점에서는방탈출이랑 거의 비슷하다다만, 절대로 엄마를 놀래게해선 안돼엄마한테 걸리면 게임오버임 몬가 철수일것같이 생긴애가 주인공 ㅎㅎ DAY 1 커튼뒤에 수상한 발이 보이는디첨에 뭔가 해서 눌렀더니... 걍 죽음..ㅎ 옆에 옷장안에있는 사다리를 이용해서~ 엄마없는 커튼을 열어야 성공입니다~이렇게 방탈출처럼 하면되는데미니방탈출같기도하궁..ㅎ 벽장뒤에 숨어있는 엄마를 자극하지말고 소파밑이나..

기록/어플 2016. 9. 4. 22:20
다시보는 트렌드코리아2016 (2)

MONKEY BARS : 저성장의 늪을 영리하고 신속하게 뛰어넘는 2016년을 기원하며 4. knockdown of brands, rise of value for money : 브랜드의 몰락, 가성비의 약진 -사치소비 대신 가치소비 빛바랜 브랜드 후광효과, 브랜드=품질이라는 명제가 흔들리며 품질에 따라 움직이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이다. 루나폰, 샤오미, 저비용항공사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에서 이런 소비자의 변화를 알 수 있다. 소비자는 적정가격에 적당한 품질과 타협한다. 사물의 절대적인 가치가 관건이다. 소비자는 무수한 정보들 가운데, 나에게 필요한 상품의 절대적 가치를 비교할 수 있기때문에 더이상 브랜드가 주는 막연한 환상을 믿지 않는다. 브랜드보다 킬러아이템에 집중하고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

기록/1일1권프로젝트 2016. 8. 31. 21:06
상반기가 지나고 다시보는 트렌드코리아2016

MONKEY BARS : 저성장의 늪을 영리하고 신속하게 뛰어넘는 2016년을 기원하며 1. make a plan Z : 플랜 Z, 나만의 구명보트전략 -알뜰소비=똑똑한 소비=나만의 생존전략 저성장, 고용불안, 양극화 등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들이 더욱 악화되는 가운데 이 스트레스를 극복하기위해 사람들은 여전히 소비를 추구한다. 적게쓰면서 만족은 극대화하고자하는 가장 합리적인 소비자들이 등장한다. B급상품, 샘플세일, 소분시장을 이용하고 앱테크와 미끼상품을 통해 작은 수익에도 집중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최저가격에 최고의 만족을 줄수있는 판단이 필요하다 덴마크판 다이소 등장 (한국경제 2016.08.25) 플라잉타이거코펜하겐 롯데영플라자에 첫매장. 다이소와의 차별점 : 생활필수품보다는 행복감을 주는 제품에 초..

기록/1일1권프로젝트 2016. 8. 30. 21:09
카피라이터/정철 <카피책> - 모든 글은 카피다.

카피라이터/정철 - 모든 글은 카피다. 글쓰는게 어렵다. 초등학교 입학 이후부터 거의 매일 글을 쓰고 있으면서도 메시지가 담기지 않거나 목적이 없는 글은 글이 아니라는 고정관념이 있다. 글을 안쓰다보니 자소서쓰기도 너무 힘들다. 생각을 어떻게 글로 써야하는지, 모호한 관념들은 어떻게 구체적이고 명확한 단어로 옮길 수 있는지 배워보고자 카피라이터 정철님의 카피책을 읽었다. 내가 생각하기에 세상에서 글 쓰는 사람중에 가장 큰 부담과 고통과 단호함과 명확함을 안고있는 사람이 카피라이터라고 생각하기때무넹 카피를 잘 쓰기위한 팁들이 무려 35개나 실려있다. 책한권에 꾹꾹 눌러 담았다는 작가의 말처럼 카피에 대해 경험하고 느낀 모든 것을 탈탈 털어넣지않았을까 생각이 들정도로 알차다. 글자로 그림을 그리라는 추상적인..

기록/1일1권프로젝트 2016. 7. 13. 10:55
에세이/김동영 <당신이라는 안정제>

에세이/김동영 백만년만에 만난 피쉬 책! 5년 전에 에서 아이슬란드에대한 환상을 심어주더니...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줄은 몰랐다. 는 7년 째 공황장애를 앓고있는 작가와 그 주치의 의사의 기록이다. 병에대한 기록은 아니고, 그냥 일상적인 생각들이다. 작가와 의사라는 직업에 맞게 정말 감성적인 에세이와 이성적인 에세이가 같이 있다는게 인상적이다. 누군가의 고통이나, 약점이나, 실패를 보면서 위로를 받는 것은 너무 각박하다고 생각한다. 가끔씩은 남이 잘 안됬을 때 안도하는 내가 싫어지기도 한다. 여행 중에도 문득 마음에 파도가 몰아치는 사람이 그래도 괜찮다는 든든한 의사를 만나 나아지고있다는 사실이 안정제같다. 나에게도 그런 벽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행복이라는 모호한 관념어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기록/1일1권프로젝트 2016. 7. 7.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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